산소같은유비 2012. 2. 20. 22:01


박구리 (brown-eared bulbul) (촬영 : 대구직활시 달서구 대구수목원 내)

분류 : 동물 > 조류 > 조강 > 참새목 > 직박구리과 | 잡식 | 위기도 낮은위기
분포 : 아시아 | 서식지 평지, 산지(나무가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서식)
크기:약 27cm | 무게 약 0.06kg~0.075kg

소개 : 참새목(―目 Passeriformes) 직박구리과(―科 Pycnonotidae)에 속하는 119종(種)의 아프리카·아시아

산 조류(鳥類).

'청색직박구리류'(greenbul)와 '갈색직박구리류'(brownbul)라고 불리는 조류를 포함한다. 몸길이가 14~28㎝이다. 활동적이며 소란스런 단조로운 색깔을 보이는 조류로 과수원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. 직박구리속(―屬 Pycnonotus)에 속하는 47종 중 대표적인 조류는 몸길이가 18㎝ 정도의 회갈색을 띤 아프리카직박구리(P. barbatus:P. xanthopygosP. tricolor를 포함하기도 함)이다. 인도와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, 오스트레일리아와 플로리다 주 남부에 도입된 붉은수염직박구리(P. jocosus/Otocompsa jocosa)와 파키스탄에서 자바(원산지)와 피지 군도(도입종)에 분포하는 붉은배직박구리(P. cafer/Molpastes cafer) 등의 조류도 포함한다. 아프리카직박구리속(Phyllastrephus)의 22종은 아프리카의 열대에 흔하며 아시아 남서부에는 핀치부리직박구리속(Spizixos)이,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리까지에는 흰목직박구리(Criniger flaveolus)가 분포한다. 몸길이가 25㎝ 정도로 큰 종 중의 하나인 검은직박구리(Hypsipetes madagascariensis/Microscelis madagascariensis)는 마다가스카르, 인도양 군도, 아시아 남부에서 동쪽으로 타이완에 걸쳐 분포하는데 회색과 흑백을 띠는 종류가 있다.